나의 이야기

넓고 넓은 갯뻘 밭에...

그 서풍 2013. 9. 29. 15:45

 

 

인연따라 바닷가에 시집온 새악씨

 

사랑하고 아이낳고 시름에 젖고

 

미역따고 조개줍고 허리 한 번 펴고

 

애들 가르치며  해가 바뀌고 ...

 

 

구월 해풍아 청량하게 불어라

 

오늘도 한 알 두 알 희망을  줍는다.

 

 

 https://youtu.be/muJAlhLEtKI

섬집아기 / 리챠드 용재