자화상부自畵像賦 손영란 화백의 자화상 Oil on canvas (33.4*24.2) 4F, 2011 자화상부自畵像賦 김성룡 편 한대로 세운 무릎을 베개 삼아 쪽잠에 빠진 여인의 얼굴에 지난 노고의 숨결이 혼곤하다 야심한 밤 지새우며 흐드러진 정원을 꿀벌마냥 들락거렸구나 흰 소매와 팔꿈치 넘어 푸른 치마에 꽃가루가 분분하다 .. 시작노트 2015.11.26