어떤 동행 어떤 동행 김성룡 하나가 또 하나의 아픔에게 건네는 애틋한 몸부림 미더운 것은 이제 하나뿐이야 그대는 나의 팔이 되고 나는 그대의 다리가 되어 거듭되는 일상 안에서도 걸리적거리는 게 잘라내고 싶은 게 어디 한둘인가 그대 활개 짓하게 내 도움닫기 할 테니 영혼의 불구가 도사리.. 시작노트 2016.09.06