/ 무등산 규봉암 규봉사에서 촬영
바람과 풍경의 이중주
김성룡
바람은 풍경을 흔들어 모습을 나타내고
풍경은 바람이 찾아와 목소리를 들려준다
이 둘은 생의 무슨 인연이 닿아
본모습을 일깨우는 평생지기가 되었을까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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