얼씨구, 어름놀이! 얼씨구, 어름놀이!* 김성룡 여기 콧대 높은 한 세상 발밑에 굽어보며 덩실 회심의 미소 짓는 사내가 있다 남사당의 줄타기 광대 *어름사니가 *매호씨와 풀어내는 걸쭉한 입담을 보소 관중들의 추임새에 흥이 오르면 덩실덩실 펼치는 저 *잔재비 거둥 좀 보소 척, 신명에 부채질하며 건들건.. 시작노트 2016.03.01